강민경, 몸매 관리 비법? 굶기→웨이트 트레이닝 "아무거나 먹어도 살 안쪄"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13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민경'을 통해 "언니 살 어떻게 빼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자신의 다이어트 역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강민경은 인터넷에 떠도는 '강민경 식단'을 언급하며 "저도 봤다. 이 식단이 5~6년 정도 됐다. 제가 본 지 인터넷에 어느 순간부터 떠돌더라. 그래서 저한테 친구들도 '너 이렇게 먹냐'고 묻는데 어떻게 이렇게 먹냐"며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인정하고 가야 할 부분은 제가 데뷔를 19살에 했다. 어린 친구들 보면 얼굴에 젖살이 있는데 당시에 '이걸 날려버려야겠다' 라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그 당시에는 식단없이 하루종일 굶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날때 고구마 한 입, 무대 올라가기 직전에 한 입, 광고 촬영장에서 고구마 다이어트를 했었다고 한 게 와전이 돼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그녀는 "1차 굶기를 내가 데뷔하고 3년 동안 밀가루랑 아이스크림을 끊었으니까 아예 당을 끊었다. 그렇게 2~3년을 보내니까 살이 쭉쭉 빠졌다. 근데 그게 살이 빠진다는 느낌보다 몸에 있는 모든게 빠져나가는 느낌이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운동을 끊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한 강민경은 "8년 정도 다이어트를 했다. 운동도 진짜 죽을 때까지 해봐야 한다. 운동 처음 시작할 때 운동이 중독된다해서 어떻게 중독되지? 했는데 그 경기까지 가야 웨이트를 했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웨이트 시작하면서 먹고 싶은걸 다 먹었다. 초반엔 살이 붙다가 기초대사량이 올라가니까 5년 차 때부터는 아무거나 먹어도 살이 안 찐다"라고 몸매 관리 비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