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동상이몽2’ 하희라♥최수종이 굴잡이에 나섰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굴잡이에 나선 하희라♥최수종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굴을 잡던 도중 짠물이 얼굴에 튀자 하희라는 "나 얼굴에 튀었지"라며 남편을 바라봤다. 사극모드에 들어선 최수종은 "괜찮소. 얼굴에 튀어도 예쁘오"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갈길을 잃은 그의 동공에 ‘동상이몽2’ 멤버들은 "눈치 보신다"며 큰 폭소를 이어갔다. 결국 하희라는 주변인들을 향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한 할머니는 "나 좀 봐봐. 여기 좋은거있다"며 최수종을 불렀다. 그는 "남자한테 좋은거다"라며 시식을 권유했다.
이에 "너무 많이 먹는 것 아니냐"고 눈치를 준 하희라. 이에 굴하지 않은 최수종은 "하희씨. 남자한테 좋대"라고 말하며 미소를 짓기 횄다.
배운대로 바닷물을 빼고 맛을 본 최수종은 "이 맛이네"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이에 할머니는 "이따 김장해서 수육 좀 삶아서 굴이랑 먹어보라. 얼마나 맛있는지 아냐. 기똥차게 맛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