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대엽(카피추), 유병재 따라 소속사 계약까지…"농담으로 유느님 한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추대엽(카피추)이 유병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카피추와 함께 등장한 유병재-매니저 유규선이 출연했다.

이날 추대엽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개그맨 되기 전에 라이브 카페에서 일을 좀 했다.'코미디 빅리그', '심심타파'에도 출연했지만 딱 그정도까지였다"고 밝혔다.

이어 "코미디도 없고해서 아이도 있고 하니까 발버둥치던 찰나에 병재가 연락와서 해보자 했다. 이거(옷)도 가발도 병재가 사준거다. 처음에 거절했는데 이렇게 사랑받을지 몰랐다.쑥쓰럽겠지만 가끔 농담으로 유느님 한다"며 유병재에게 고마워했다.

양세형은 "추대엽씨때문에 기존에 방송하다가 그만둔 친구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좋은 지표가 됐다"고 말했다.

추대엽은 "나도 나지만 병재도 일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자 유병재는 "형 덕분에 엄청 많이 나간다"고 답했다. 그러자 추대엽은 "병재가 나가는 프로그램에 내가 다 나갔으면 좋겠다"며 본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추대엽은 핫한 셀럽 펭수와 동일 인물이라는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유병재 매니저가 "카피추가 펭수와 동일 인물이라는 의혹이 불거졌을 때, 제게 위험한(?) 아이디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추대엽은 지난해 12월 유병재가 속해있는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