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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마흔파이브 멤버들 '그룹 구멍' 지목에 "내가 뭘 틀렸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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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성광이 마흔파이브 멤버들에게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마흔파이브의 단합회 모습이 그려졌다.

단합회를 이어가던 중 홍진영은 "‘이 사람 때문에 잘 안됐다’ 하는 사람 지목하기"라고 게임을 시작했다. 

"10초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 허경환을 향해 박영진은 "나는 계속 머리속에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멤버들은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한다. 개인적으로 싫다 이러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홍진영의 지시하에 서로를 지목한 마흔파이브. 이에 허경환, 김지호, 김원효는 박성광을 가르켜 시선을 모았다.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지호는 "노래, 춤, 연습량이 부족했다"며 박성광을 지목했다. 이에 박성광은 "나야? 내가 뭘 틀렸어?"라고 어이없어했다.그러면서 "얘랑 안 맞아"라고 삐진 모습을 보였다.

김원효 역시 "사소한 삐걱거림도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뺀질거리고 화내고 신경질낸다"고 박성광을 바라봤다. 이에 박성광은 "혹시 네가 지금 말한 애가 오늘도 늦게 온 놈이니?"라며 분노를 삭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리얼한 표정이다", "세명이 지목했으니 삐질만도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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