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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김다미, '이태원 클라쓰'로 브라운관도 접수할까…'교복도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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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마녀'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배우 김다미(나이 26세)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지난 8일 JTBC '이태원 클라쓰' 측은 공식 홈페이지 포토갤러리에 김다미의 캐릭터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짧은 단발머리에 금발 투톤 스타일을 선보인 김다미가 담겼다. 교복에 초커 목걸이를 매치한 그는 의자에 앉아 골똘히 생각에 빠진 표정이다. 2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무리 없이 교복을 소화하는 동안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마녀2라고 해도 믿겠다", "어떻게 저렇게 동안이지?", "10대라고 해도 믿겠다", "이태원클라쓰도 너무 기대돼요", "빨리 첫 방송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무조건 본방사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다미 / JTBC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 JTBC '이태원 클라쓰'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았다. 무엇보다 웹툰을 뚫고 나온 듯한 퍼펙트 싱크로율부터 개성 넘치는 원작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연기력까지 장착한 배우들이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 김다미는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을 맡았다. SNS스타이자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조이서는 천사 같은 얼굴에 반전의 성격을 가진 인물.악연처럼 시작된 인연으로 박새로이와 함께 이태원 접수에 나선다.

'박새로이' 역은 배우 박서준이 맡았다.  그는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직진 청년.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꿈의 도전을 시작하는 인물이며,요식업계의 대기업‘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다미의 첫 브라운관 데뷔작으로 기대감을 높인 JTBC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드라마를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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