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편애중계' 고경남이 모솔들의 솔로 파티에 입장하자마자 자신감을 잃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모솔들의 솔로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28세 고경남은 "멀리까지 왔으니까 인연을 만들고 가야 되지 않나 올 크리스마스까지 (연애) 못하면 28년째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중계진들은 고경남을 보며 "저 분이 고경남씬가요 머리 올린게 이렇게 차이 나냐 약간 부잣집 아들같다 아빠에게 받을 유산이 많아 보인다"라며 감탄했다.
외모 변신으로 자신감이 상승한 고경남은 파티장을 한번 스캔하더니 거침없이 여성들에게 다가갔다.
고경남은 자신감 있게 여성들에게 다가갔지만 대화 소재 고갈로 5초만에 대화가 끝나 다시 혼자가 됐다.
김민영을 만난 고경남은 반가워하며 "물 한잔 하고 시작해야겠다"라며 타는 속을 달랬다.
이에 중계진들은 "너무 어색하게 있을 필요없다. 근데 겉도는게 보이긴 보인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과 중계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탄식하는 동안 모태솔로들은 점점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며 실시간으로 성장해 더욱 몰입케 했다.
서장훈은 작은 스킨십에 감격해 “눈물이 나올 지경”이라며 붐의 팔을 꼭 부여잡는가 하면 김성주 역시 “이거 좀 많이 설레네요”라며 광대승천 미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