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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표인봉, 틴틴파이브 재결합 희망 드러내 "예전 인기 빅뱅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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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복면가왕’ 표인봉이 틴틴파이브 재결합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센트럴파크로 분장한 표인봉이 출연해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불렀다.

이후 정체를 밝힌 표인봉은 틴틴파이브에 대해 "옛날 인기가 지금으로 따지면 빅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집까지 냈는데 1집 앨범이 50만장을 기록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양준일도 소환됐다. 아직 소환 안된 팀이 틴틴파이브"라며 "다시 한 번 모여서 그 시절 모습을 보여드리면 참 좋겠다"고 재결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캡처

"무대가 그리웠다"고 말한 그는 "무대의 소중함을 왜 몰랐을 까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라며 “옛날의 정열이 느껴져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개그맨 출신인데도 노래를 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기준 딱 셀럽파이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틴틴파이브는 지난 1994년 1집 앨범 ‘틴틴 파이브’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앨범으로 활동했던 이들은 2010년 ‘다섯 남자의 다섯 번째 이야기’를 끝으로 그룹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표인봉은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틴틴파이브 활동 이외에도 솔로가수로 활동하며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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