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생활의 달인' 성남 떡볶이 달인이 특별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성남 4대 떡볶이 달인이 소스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달인은 "콩으로 만든 콩고기다.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있다"면서 껍질 벗긴 새우와 콩고기를 보여줬다.
두가지를 면포에 싸서 빻아준 다음 조청을 넣고 압력솥에 뭉근하게 끓여준다.
달인은 "단맛과 감칠맛이 섞여서 매우 강한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더 강한 맛을 끓여올리기 위해서 압력솥에 쪄주면 다진 고기같은 모습은 사라지고 묽은 죽의 모습으로 변해있다.
여기에 미리 졸여둔 무, 배, 마를 섞어주면 새우 비법 소스가 완성된다. 잘 섞은 죽에 고춧가루와 노란 소스를 섞어준다. 노란 소스는 단호박이었다. 단호박과 백태를 곱게 으깬 후에 끓인 우유에 두부를 넣고 끓인 물을 섞어준다.
모든 재료들을 혼합해 섞어주면 맛도둑 달인 표 떡볶이 양념 완성된다. 달인은 "이 상태에서 한 3일 정도 숙성을 시키면 농도는 진해지는데 색깔은 연해진다. 숙성이 되니까 이 알갱이들은 자연적으로 사그라든다"고 설명했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화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