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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전보람 "새엄마 호칭 '언니'라 부른다"…배우로 전향해 드라마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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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의 아버지는 가수 전영록으로 재혼하며 과거 이혼 사유가 재조명됐다.

전영록은 올해 나이 67세다. 지난 1985년 배우 이미영과 결혼했지만 12년 만에 이혼했다. 전영록과 이미영 사이에 딸 전보람, 전우람이 있다. 특히 전보람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멤버다.

지난해 6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이미영은 "우리가 이혼할 때 '도박했다. 바람을 폈다, 사업에 실패했다' 등 다양한 말들이 많았지만, 사실은 사랑을 하면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다"며 "하지만 사랑이 깨졌을 때 모든 걸 받아들일 수 가 없게 되는 거다. 서로 간에 사랑이 깨진 거였다"고 전영록과의 이혼 사유를 공개했다.

전영록은 지난 1999년 자신의 오랜 팬이었던 임주연 씨와 16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재혼에 성공했다.

실제 전보람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새엄마를 '언니'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전보람과 임주연은 13살 나이차이 밖에 나지 않는 것.

재혼 당시 전영록은 팬과의 결혼으로 악성 루머에도 시달렸다. 악성 루머의 내용을 살펴보면 전영록이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하던 당시 "처자식 다 버리고 젊은 여자와 만나려고 부산으로 내려왔다"는 루머가 돌았고, 이 루머로 인해 결혼 후에도 비난을 받고 있다.

전영록은 싱어송라이터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곡으로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이 있다. 

전보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보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2015년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에 이어 4년만에 '쉘위댓츠'를 통해 두 번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전보람은 너무 긴장되고 떨렸지만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많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머니인 배우 이미영의 조언은 없었냐는 질문에 그는 "엄마가 연기를 하시지만 어머니께 많은 말씀을 듣기에는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옆에서 많은 자신감을 주시려고 한다. 자신감 잃지 말고 열심히 하라며 북돋아주셔서 힘이 많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티아라 탈퇴 이후 배우로 전향한 전보람은 "연기를 하기 위해서 그룹을 탈퇴한 것은 아니다. 그룹 활동 할 때도 연기에 관심이 많았고 잘하고 싶었다. 제가 나이도 있기 때문에 그룹 생활을 이어나가기에는 조금 그렇다는 생각도 들었다. 많은 생각을 하면서 연기를 해보고 싶어서 늦었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전보람은 연기에 대해 "배워가는 입장으로서 열심히 해야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저는 노래를 하고 무대에서 활동을 했던 사람이라 많이 배워야 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주변에서 친절하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보람은 "작지만 열심히 잘 하고 있구나, 안 보이는 데서도 잘 하고 있었구나 같은 좋은 말 아니더라도 그런 말들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전부인 이미영은 2003년 미국인 교수 킷 존스턴과 5년 열애 끝에 재혼했지만 2005년 또 한번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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