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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시니, '먹뱉' 의혹 받자 짜증 분출 "당당하게 본인 계정으로 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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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먹뱉' 의혹을 받은 유튜버 시니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최근 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한테 먹뱉한다고 디엠 보내시는 분들 유튜브 하면서 한 번도 뱉어본 적 없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시니는 "먹고 씹는 모습이 길어지면 영상이 루즈해질까봐 어느 정도 보여드리고 편집점을 잡은 거지. 뱉으려고 편집한 부분 없습니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시니 인스타그램
시니 인스타그램

또한 시니는 "저 음식 사랑합니다. 유령 계정으로 눈 찌푸려지는 욕 그만하세요"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시니는 "당당하게 본인 계정으로 욕하시던가"라고 덧붙였다.

한 네티즌은 "시니는 많이 먹는 유튜버도 아니다. 여행 다니면서 하루 이틀 동안 먹은 거 영상 하나에 편집해서 올리거나 한 자리에서 많이 먹어봐야 1.5인분에서 2인분 정도다"라며 시니 '먹뱉' 논란에 황당해 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먹방 유튜브 영상 직접 편집해 봐서 안다. 음식 입에 들어가고 삼킬 때까지 다 보여주면 영상이 루즈해진다. 지겨워짐. 대부분 입에 와구 넣을 때가 희열을 준다. 그래서 보통 속도로 먹는 사람의 경우 삼키기 직전쯤 잘라줘야 영상 길이도 맞고 보기에도 편하다. 무조건 뱉으려고 하는 건 모함이다"고 의견을 보탰다.

한편 시니는 DIA TV 소속 여성 유튜버다. 주로 노오븐 베이킹, 디저트, 일상, 먹방, 여행 일상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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