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닐로, 장덕철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정식적으로 항의를 표시했다.
13일 닐로, 장덕철의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 질의서를 보낸 것이 맞다”며 “이날(13일)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리메즈 엔터테인먼트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질의서를 보냈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1197회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편에서는 최근 블락비 박경의 실명 거론 발언으로 이슈화된 음원 사재기를 집중 취재해 보도했다.
방송이 나간 후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것이 알고 싶다’의) 카더라 제보와 여러 조작 정황 자료 화면이 마치 저희와 관련 있는 듯한 뉘앙스로 방송되었는데 저희와 대체 어떤 연관성이 있기에 교묘하게 편집해 보도했는지, 왜 방송을 통해 저희를 사재기 집단으로 여런몰이 하는지 그 배후가 궁금하다”며 “연관성이 없다면 강력하게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리메즈 측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질의서와 공문을 보냄으로서 공식적으로 항의 의사를 표현한 것. 이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