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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엔오아이(ENOi), 열정과 사랑 담아 대중들에게 '발칙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종합)

  • 배지윤 기자
  • 승인 2020.01.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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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이엔오아이(ENOi)가 열정과 사랑을 가득 담은 앨범을 들고 컴백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이엔오아이(ENOi)(라온, 하민, 제이키드, 도진, 진우, 건, 어빈) 첫 번째 미니앨범 'Red in the Apple(레드 인 디 애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라온은 "제가 연습생때부터 직접 지은 이름이다. '위 캔 두잇' 이라는 문장에서 만든 이름이다. 맨 마지막 i는 소문자다. 그건 '7명 모두 개개인적인 매력이 비쳐줬음 좋겠다'해서 'independent'에서 따왔다"고 팀명에 대해 설명했다.

타 아이돌과의 차별점을 묻자 하민은 "이엔오아이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팀이 아닌 리더 형인 라온 형이 한 명 한 명씩 멤버를 모아서 만들어진 팀이라 팀워크가 좋다"며 "대화를 열심히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 높고 서로가 많이 배려하면서 팀워크가 점점 쌓여간다. 팀워크가 장점인 팀이다"고 팀워크를 강조했다.

이엔오아이(ENOi)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엔오아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Red in the Apple'을 통해 사과를 메타포로 하여 그들이 지금의 시선에서 느끼고 고찰할 수 있는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사랑은 분명 욕구에서 시작된다는 깨달음, 나를 바라봐 주기를 바라는 마음, 따라서 욕심은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색깔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시작점이 된다는 생각을 담아냈다. 또한 결과적으로는 사랑과 그를 위한 열정에 대한 양면성을 심도 있게 풀어내고자 한다.

특히 이번 앨범의 기획에는 리더 라온이 참여해 이엔오아이만의 세계관을 투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이번 앨범의 '20세 대학생'의 콘셉트는 '변화와 선택의 순간에 사과와 함께 했던 몇몇 철학적 인물들과 닮아있는 것 같다'라는 멤버들의 생각에서 착안했다.

앨범에는 시작, 탄생, 열정, 욕심 등의 의미를 담은 첫 번째 트랙 '사과', 그를 느끼고 행동으로 옮기는 타이틀곡 '발칙하게', 그 감정들이 마음속에 담겨만 있을 때 느꼈던 답답한 기분들을 나타낸 '방백', 마지막으로 사랑이 보이지 않는 불안과 이루지 못한 열망을 뒤로하고 억지로 잠을 청해야 했던 밤 시간을 표현한 '&NDiNG(엔딩)'까지 총 네 곡이 담겨있다.

이엔오아이(ENOi) 라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엔오아이(ENOi) 라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타이틀곡 '발칙하게'에 참여한 라온은 "말 그대로 발칙한 느낌의 기타 사운드를 메인 테마로 가져가는 노래다. 사과가 무르익듯이 시간이 갈수록 밴드 세션이 추가된다"며 "처음에 노래를 러프하게 만들었을 때 멤버들이 도입부만 듣고 이걸로 타이틀곡을 하면 안 되냐고 했다"고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도진은 "와 건군이 도입부에서 랩이 임팩트 있게 나온다. 그게 인상적인 부분이다"고 무대 관전 포인트를 알리기도 했다.

또한 타이틀곡 '발칙하게'의 부제인 'Not Sorry' 역시 눈길을 끌었다. 라온은 "무지한 상태에서 어떠한 감정을 일깨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무례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모든 앨범에 시작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시작조차 하지 않으면 맞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어서 '이건 미안한 일이 아니다'라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진우의 생일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지난 12일 생일을 맞은 진우는 "컴백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신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까 멤버들이 '이번 생일은 널 못 챙겨줄 것 같다. 다음 생일에 꼭 챙겨줄게' 해서 축하를 받고 케이크만 받으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제 생일에 음악 방송을 하게 됐는데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줬다. 감동이었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엔오아이(ENOi) 진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엔오아이(ENOi) 진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앨범의 목표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것과 연말 시상식에 나가는 것이라고. 라온은 "앨범의 메인 테마가 사랑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서 굉장히 열심히 준비를 했다"며 "직접 만든 곡이 타이틀곡으로 들어가면서 큰 부담감을 안고 연습을 했다. 많은 공을 들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거라 그런지 데뷔 때랑 다르지 않다. 여전히 떨리고 설렌다"고 설레여했다.

이어 "올해 연말에서는 꼭 시상식에 서서 좋은 퍼포먼스를 대중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연말에 일을 하면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라온은 "저희 앨범이 야구잠바를 입고 있는 신도 있고 섹시하고 포멀한 제복을 입고 있는 의상도 있다. 두 가지 컨셉을 모두 보여드리겠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거니까 많이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끝까지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활동 계획을 전했다.

한편, 이엔오아이(ENOi)은 첫 번째 미니앨범 'Red in the Apple(레드 인 디 애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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