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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탤런트 이미영, 전영록과 이혼 후 죽을 뻔 했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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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미영이 전영록과 이혼 후 죽을 뻔 했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유튜브 채널에는 “이혼 후, 죽을 뻔 했던 배우 이미영과 그런 이미영을 호되게 혼낸 김수미| 선공개 | 밥은먹고다니냐?”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이미영이 김수미를 찾았다. 지난 1979년 데뷔한 이미영은 전영록과 결혼 후 슬하에 딸 전보람과 전우람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에 이혼해 충격을 안겼다. 이미영과 절친한 사이인 김수미는 이미영이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보냈노라 대신 전했다.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김수미는 “얘가 (전영록과) 헤어지고 나서 그 뒤로 굉장히 상처가 깊었어. 그 뒤로 맛 갈 뻔도 했어. 드라마를 할 때 반찬을 잘 한다고 새 집에 초대를 해서 갔다. 갔는데 벨을 아무리 눌러도 없고, 전화도 안 받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혼한 지 얼마 안 되서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끝까지 안 가고 버텼다. 한시간만에 나타났는데 전에 먹은 술이 안 깨서 우리를 초대한 것도 잊고 잔거다. 그런데 멋을 부린다고 촛불을 켜놨는데 불 났으면 얘 죽었다. 그때 얘를 너무 혼냈다”라고 이야기하며 아찔한 표정을 지었다. 

이미영이 출연하는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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