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박시안이 2020년에도 좋은 작품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13일 오후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해서 "박시안이 최근 작품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2020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오디션을 보면서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박시안은 지난 2013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5가지 증거', '도제송한날', '한편의 연애', '어쩌면 오늘 당신에게 일어날 일', 영화 '건담이 사랑한 뽀로로', '경우의 수', '트리트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무대에도 올랐다. 그는 '한 여름밤의 꿈', '온조', '헤어스프레이', '등신과 머저리', '그릇 찾으러 왔습니다' 등 다수의 뮤지컬, 연극 등에도
특히 그의 이름을 크게 알린 작품은 지난 2018년 방영된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이하 '연플리')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연플리'는 대학생들의 청춘 공감 멜로드라마로 첫 시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시즌4까지 만들어졌다.
박시안은 시즌3 정푸름 역으로 처음 등장해 시즌4까지 얼굴을 비췄다. 그가 연기하는 정푸름은 독보적 비글미의 소유자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박시안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진 터. '연플리' 시리즈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그가 어떤 작품으로 대중 앞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시안은 최근 웹드라마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로 시청자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