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댁에서 폭풍 잔소리를 듣게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잔치준비 중인 시댁으로 출동했다.
하루종일 장부기를 따라다닌 함소원은 만두를 빚던 도중 하품을 했다. 이에 시이모님은 "빨리 빨리하라"며 눈치를 주기 시작했다.
기가 눌린 함소원은 눈치를 보며 만두빚기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그가 만든 만두를 바라보던 한 시이모님은 "지금 뭐 만드는 거냐"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랑곳하지 않고 만두를 하나 빚어낸 함소원은 "어때요 어머니?"라며 자신감있게 만두를 공개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그건 못 써"라고 단박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 이모님은 "소원이 너는 1년이 지났는데도 실력이 형편없구나"라며 "꼭지가 좀 뾰족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이모들은 "진화한테 중국 요리는 해주냐. 애가 피골이 상접했다"며 잔소리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작년에 왔을 때보다 더 말랐다”고 덧붙였다.
"집에서 밥 안 해주냐"고 묻자 함소원은 "해주는데 제가 한 건 잘 안먹는다"고 변명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모는 "중국요리 안 배우고 뭐했냐. 그러니까 애가 마르지"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음에 진화를 봤는데 또 마르면 기분이 안 좋을 거 같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번역 강도 너무 쎄게 하는게 아쉽네요" "뭐 설정일 수도 있는데 진짜면 너무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