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13일 오후 2시부터 SUPER ACTION에서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가 방송된다.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정기훈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에는 박보영, 정재영을 비롯해 배성우, 류현경, 진경, 윤균상 등이 출연했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사 ‘하재관’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영화다.
취업만 하면 인생 제대로 즐기리라 생각한 햇병아리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박보영). 하지만 첫 출근 3분 만에 모든 환상은 와장창 깨저버렸다.
그의 앞에는 터지기 일보 직전인 진격의 부장 ‘하재관’(정재영)이 있던 것. 첫 출근 따뜻한 말 한마디 대신 찰진 욕이 오가는 가운데 손 대는 일마다 사건사고인 도라희는 하재관의 집중 타겟이 된다.
이렇듯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는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습사원 도라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넓은 포부와 남다른 각오로 입사, 걱정은 끝인 줄 알았던 도라희가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깨지는 과정은 모든 직장인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겪었던 고충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영화를 본 누리꾼들은 네이버 영화를 통해 "초반이 살짝 지루하나 박보영이 귀여웠으며, 전체적으로 단조로운 직장생활의 트러블 구성이지만 박보영이 이뻤으며, 박보영의 터무니 없이 큰 실수로 짜증이 날줄 알았지만 박보영이 귀여웠으며, 드라마 '미생'을 이을만한 구성력이 있으나 박보영이 이뻤다"(yume****), "가볍게 기대없이 봤는데 기분좋게 박장대소하면서 봤습니다"((soob****), "큰 의미와 결말은 없는 그야말로 코미디영화이지만 보는내내 소소한 공감과 유머가 찰지게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n_xh****), "초반엔 재미있다가 뜬금 삼천포로 빠져버리는 내용"(cori****) 등 다양한 평을 내렸다.
정재영과 박보영 주연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누적 관객수 654,407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