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엑스원(X1) 김요한이 드라마 ‘학교 2020’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김요한 측은 톱스타뉴스에 드라마 ‘학교2020’ 출연과 관련해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드라마 제안도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오는 8월 방송되는 KBS 2TV 시리즈물 '학교 2020'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단독보도했다.
드라마 ‘학교 2020’는 KBS의 '학교' 시리즈물이다. 199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편이 제작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학교 2020’는 사회라는 전장에 가진 것 없이 입문한 발랑까진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을 다룰 예정이다. 지난 2011년 발간된 이현 작가의 '오 나의 남자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김요한은 지난해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1위를 거머쥐었다. 이에 엑스원(X1) 센터로 발탁돼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프로듀스 X 101’의 조작논란이 불거지며 결국 엑스원은 해체 의사를 밝혔다.
이에 지난 8일 김요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엑스원으로 같은 길을 함께 갈 수는 없지만 끝까지 서로를 응원하자고 멤버들끼리 약속했다"며 해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 저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여러분들 곁에 빠르 시일 내에 찾아뵙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