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레드벨벳 예리가 SM 이수만 대표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13일 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라이브 하고 나니 실시간 이수만 선생님 감동의 문자가 와있네요 마지막엔 레드벨벳 화이팅이라고 오셔서 새벽부터 힘 뿜뿜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수만 대표가 "싸이코는 음반을 내고도 여러 가지 뒤에 소리가 뮤비 ,방송에 맞게 많이 다르게 하기도 하는데 재밌게 듣고 즐기면서 하길 바란다"고 멤버들을 지지했다.
'싸이코'의 베이스를 언급한 그는 "음원 주기 전 날 내 생각에 그걸 꼭 만들어 넣어야 할 거 같아서 전화로 밤 11시쯤 유이사 녹음실에 얘기해서 그 글라이딩 베이스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유이사 고생 많이 했다"며 노래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냥 대표가 아니네 진짜", "헐 어쩐지 뮤비버전이랑 음원버전이랑 조금 다른것같았음". "감각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3일 레드벨벳은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 ’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리패키지 앨범은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는 물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4개 지역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기도 했다.
오는 11일 레드벨벳은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두번째 아레나 투어 ‘Red Velvet Arena Tour in JAPAN - La Rouge’(레드벨벳 아레나 투어 인 재팬 - 라 루즈)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