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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단역 박신혜, 출연작만 100여 편 “연기만으로는 생활 안 돼 인형탈 아르바이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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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명품 단역으로 알려진 배우 홍승범, 김야니, 핲기, 박신혜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신혜는 자신의 장점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뽑으면서 “아줌마부터 고등학생 역할까지 다양한 연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KBS1 아침마당

그러면서 그는 동명이인인 유명 배우와의 비교에 관해 “인터넷에서는 그분이 크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제가 더 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박신혜는 방송에 나와 행복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제가 연기 경력이 올해로 19년 차다. 조카가 5살인데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더라. 고모가 어떤 사람인지 이번 방송을 통해 알려줄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아줌마 톤으로 사투리 연기를 하며 “영광이다.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박신혜는 ‘동백 아가씨’도 훌륭한 가창력으로 소화해내며 많은 이의 호응을 받았다.

박신혜는 악극 ‘어머님 전상서’로 데뷔한 배우다. 뮤지컬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연극 ‘뉴 보잉보잉’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해왔다. 영화에서는 없으면 안 될 감초로 톡톡히 활약하며 많은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영화 ‘아가씨’에서 정신병원 간호사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아가씨’가 개봉한 이듬해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연기만으로는 생활비를 벌기가 어렵다. 지금도 인형탈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일을 하고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연기 없는 인생은 생각할 수 없다. 연기는 제 인생의 낙이다. ‘배우’라는 타이틀이 저의 유일한 자존심”이라고 뚝심을 밝혔다.

KBS1 ‘아침마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2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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