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가 고슴도치의 습격으로 하의탈의를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정석용을 반갑게 맞이하며 지인의 부탁으로 잠시 맡아 키우고 있는 고슴도치 ‘고치’를 소개하며 아빠 미소를 발산했다.
하지만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고슴도치는 임원희의 바지 속을 파고들었고, 결국 임원희는 비명과 함께 바지를 벗어 던지며 웃음을 유발했다.
더불어 고슴도치의 목욕을 함께 시킨 임원희와 정석용은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넌 임원희의 반려견 순희에 대해 말하며 안타까움을 모았다.
임원희는 “심장마비 같은 거였다. 자다가 편안하게 떠났다”며 “드라마 촬영 중이라 바로 가지 못했다. 정말 미칠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임원희는 순희 이야기를 시작하자마자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13 08: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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