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지난 31일 방송된 MBC ‘마마’(극본 유윤경 극본, 연출 김상협)가 15.5%(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확고히 하였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로도 17.3%를 기록하였다. 계속되는 1위 독주 체제다.
31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승희(송윤아)가 지은(문정희)에게 자신이 미혼모임을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승희는 “그 사람은 몰랐어. 나두 헤어지구 나서 그루 있는 거 알았으니까....”라고 말하자, 지은은 충격에 빠져 “그럼 계속 혼자였어?”라고 묻는다. 지은이 그놈은 결혼했냐며, 식장 가서 확 다 뒤집어 버리지 그랬냐고 얘기하자, 승희는 “갔었어. 그런데 그러기엔 그 여자가 너무 맑고 이뻤어. 나랑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처럼 나 같은 건, 다가갈 수 없을 만큼 그땐 둘 다 불행해져 버렸음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 누구 보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진심으로”라며 지은을 보며 다정하게 말한다.
또 약봉지를 전해주러 온 지섭(홍종현) 때문에 그루가 오해를 하고, 승희와 그루(윤찬영)와의 관계는 더욱 악화돼 안타까움을 남겼다. “재혼을 하든 몇 년씩 전시 투어를 가든 날 보나 아줌마한테 부탁하든, 아빠한테 보내버리든 앞으론 상관 안할게.”라는 그루의 말에 승희는 가슴이 아프지만 “그럼 엄마가 죽어 버리는 건 어때? 아주 깔끔하겠다, 그치? 그렇게 해줄까?”라고 묻는다. 승희의 말에 그루는 “그건 안 돼. 휴대폰 개통할 때도, 보고 싶은 15세 관람 영화도, 보호자가 동반해야 돼. TV두 15세 이한 보호자의 시청지도가 필요한 프로가 널렸는데, 대한민국에서 보호자 없이 사는 게 얼마나 짜증나는 건지나 알아? 내가 성인이 될 때까진 안 돼”라며 가 버린다. 승희는 그루가 독하게 한 말이지만, 그것조차도 해줄 수 없어 가슴이 미어진다.
방송 말미에 지은이 래연(손성윤)을 지은을 만나 “이혼하세요. 나 때문이 아니라도 그쪽 부부 이혼 안하곤 못 살 텐데? 문태주 씨 그 쪽 친구 한승희, 두 사람 사귄다고요.”라고 말할 때, 승희가 문 벌컥 열고 들어서는 장면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의 진한 모성애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31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승희(송윤아)가 지은(문정희)에게 자신이 미혼모임을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승희는 “그 사람은 몰랐어. 나두 헤어지구 나서 그루 있는 거 알았으니까....”라고 말하자, 지은은 충격에 빠져 “그럼 계속 혼자였어?”라고 묻는다. 지은이 그놈은 결혼했냐며, 식장 가서 확 다 뒤집어 버리지 그랬냐고 얘기하자, 승희는 “갔었어. 그런데 그러기엔 그 여자가 너무 맑고 이뻤어. 나랑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처럼 나 같은 건, 다가갈 수 없을 만큼 그땐 둘 다 불행해져 버렸음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 누구 보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진심으로”라며 지은을 보며 다정하게 말한다.
방송 말미에 지은이 래연(손성윤)을 지은을 만나 “이혼하세요. 나 때문이 아니라도 그쪽 부부 이혼 안하곤 못 살 텐데? 문태주 씨 그 쪽 친구 한승희, 두 사람 사귄다고요.”라고 말할 때, 승희가 문 벌컥 열고 들어서는 장면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09/01 16: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