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박은혜가 막내 이모네 찾아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은혜가 동두천 이모네를 찾아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박은혜는 고향인 동두천에 위치한 막내 이모네 집으로 향했다. 이모와 함께 만두 빚기를 하면서 깊은 속내를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열심히 만두를 빚던 중 박은혜는 “소개팅할까 말까?”라고 묻자 이모는 “안 했으면 좋겠어 네가 또 불행할까 봐”라고 말했다.
이에 박은혜는 “불행하지 않았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모는 “이혼한 게 불행한 거야”라고 구수한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혜는 “이혼을 안 했으면 더 불행했겠지”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조카의 이혼 소식에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면서 다친 마음을 위로하기도 했다. 아울러 친정엄마의 입장까지 대변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조율해주기도 했다.
친정엄마는 이혼 후 딸 박은혜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두 사람이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박은혜는 4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11년 만에 가치관의 이유로 이혼을 했다. 최근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