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김정현이 손예진에게 청혼을 해 이목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과 구승준(김정현 분)과 오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김정현은 가짜 신분으로 북한에 들어온 자신과 결혼한다면 남한에 돌아갈 수 있다고 손예진을 설득에 나섰다. 이어 김정현은 손예진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찬을 하자고 제안했다.
둘만의 식사 자리를 마련해 김정현은 손예진에게 반지를 건넸다. “아무리 서류상이지만 갖출 건 갖춰야 한다”며 “지금 청혼하는 거다. 7년 전 깨진 인연이 돌고 돌아온 것이라 생각”한다며 진지하게 마음을 건넸다.
이에 손예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때마침 리정혁(현빈 분)이 찾아왔고 경호원들과 싸우는 모습에 손예진은 뛰쳐나가려고 하지만, 김정현이 붙잡으면서 세 사람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했다.
16부작인 tvN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약 1년 만에 복귀한 김정현은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복귀하면서 몰입력 높은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