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전혜진, 유방암 완치 후 화려한 복귀…“긍정적인 성격 탓에 이겨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전혜진이 유방암 투병 후 SBS 드라마 ‘VIP’로 복귀했다.

지난 12일 전혜진은 뉴시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14년 12월 유방암 선고를 받은 후 5년만인 지난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유방암 선고를 받았을 당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했지만, 초기에 암이 발견됐고 긍정적인 성격 덕분에 이겨낼 수 잇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전혜진 /
전혜진 / SBS 드라마 ‘VIP’ 방송 캡처

이어 “수술 부위가 감염돼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했고, 항생제도 엄청 맞았다”면서 “방사선 치료 받을 때 20대 대학생 등 어린 친구들도 암 투병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파 유방암 카페에 글 남기고 좋은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종영한 드라마 ‘VIP(브이아이피)’에서 전혜진은 하재웅(박성근 분) 부사장의 아내이자 대한 그룹 이 회장의 셋째 딸로, 카리스마 있는 부잣집 사모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오랜만에 복귀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임팩트 있고 화려한 역할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그는 역할에 대해 “‘VIP’ 극본을 읽고 반했다. 내 나이에 주인공 욕심을 부리기보다 후배들을 뒷받침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역을 맡고 싶었다”고 밝혔다.

직접 스타일링과 메이크업까지 캐릭터 연구에 몰입한 그의 완벽한 연기 덕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이끌어냈다. ‘VIP’는 최고 시청률 15.9%로, 동시간대 월화 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전혜진은 1991년 제3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신으로, ‘세 남자 세 여자’, ‘딸부잣집’, ‘노란손수건’ 등에 출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