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917화 애니, 검은 수염 언급돼 주목…‘정작 화면에 가득한 건 모리아’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원피스 917화 애니가 방영되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16화에서는 카이도우에게 덤빈 뒤 패배해 기절해 있던 루피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됐다.

카이도우는 그런 루피를 감옥에 가둬두고 자신의 부하로 삼을 생각이었으나, 루피는 패왕색으로 그의 부하들을 제압했다.

그러자 분노한 카이도우는 용으로 변신해 술을 마시러 가는 모습을 보여줘 허탈감을 안겼다.

로우는 부상으로 인해 몸을 숨기고 있었고, 나머지 일행들은 보로 브레스의 습격에도 살아남은 모습이었다.

감옥으로 끌려가게 된 루피는 이전에 카이도우와 혈전을 벌인 키드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한편, 917화 예고에서는 모리야가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 궁금증을 안겼다.

더불어 검은 수염에 대한 언급이 나와 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오다 에이치로 작가의 ‘원피스’는 1997년부터 점프 코믹스서 연재되기 시작했으며, 1999년부터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부터는 21기 애니메이션이 방영 중이다.

다만 현재 연재되는 부분이 애니메이션과 같은 와노쿠니 편이라 전개가 조금씩 늘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