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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도연우, 잼잼이 손 꼭 잡고 '달달' "계단 조심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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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연우가 잼잼이의 손을 꼭 잡고 달달한 남매같은 모습을 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1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 장윤정의 아들 도연우가 흥이 잔뜩 올라 연예대상 시작 전 모여 춤을 췄다. BTS가 된 양 춤을 추는 도연우의 모습에 아빠 도경완은 웃음을 크게 터뜨렸고 연우의 춤에 문희준의 딸 잼잼이도 자신의 엄마가 췄던 '점핑 댄스'를 선보였다.

잼잼이의 점핑 댄스에 아이들도 모두 즐거워했고 홍경민의 딸 라원이도 펄쩍 펄쩍 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윌리엄이 무대에 나섰다. 윌리엄은 이곳 저곳 박자에 맞춰 찌르기 댄스를 선보였고 작은 아기들인 하영이와 라임이는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언니, 오빠들이 노는 것을 즐겁게 지켜봤다.

장윤정과 도경완의 아들인 도연우는 엄마의 흥을 물려받은 듯 트로트 느낌 가득한 댄스를 펼쳐보이기도 했다. 이어 건나파블리네가 등장했고 박주호는 "나은아, 건후야. 다시 오니까 좋아, 안 좋아?"라고 물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박주호가 데리고 온 것은 건후와 나은이 판넬이었다.

판넬을 대롱대롱 매달아 대기실에 도착한 박주호. 윌리엄, 벤틀리, 도연우, 라원이, 잼잼이 모두 판넬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얘네 나은이, 건후고 친구들이야"라고 말했고 "애들 다 스위스에 먼저 가 있어가지고 혼자 왔다"고 아빠들에 사연을 얘기했다. 이어 정일우가 대기실에 등장했다. 정일우는 옆방에 있다가 인사를 건네러 왔다고 말했고 윌리엄은 "삼촌, 나처럼 잘생겼네"라고 얘기했다. 곧 정일우는 아이들에 인형 선물을 건넸다. 

이어 연우는 잼잼이에 손을 내밀며 멋지게 "잼잼아. 우리 같이 다녀오자"라고 간식을 사오겠다고 말했고, 이에 샘 해밍턴은 도경완에 "아이한테 드라마 자주 보여주나봐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우와 잼잼이는 손을 꼭 잡고 함께 갔고, 도연우는 "너 가족이랑 흩어져 본 날 있어?"라고 잼잼이에 물었다. 이어서 도연우는 잼잼이에 계단을 함께 내려갈 때도 "계단 조심해"라고 말하는 등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채널에서 방송된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재방송 및 다시보기 등은 KBS2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나 해당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윌리엄과 벤틀리를 비롯해 건후와 나은이, 라라자매, 도연우 등 많은 어린이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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