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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남궁민 눈물로 먹먹 엔딩, 최고 시청률 돌파 ‘파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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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묵묵한 울음으로 가슴 먹먹한 엔딩을 선사하며, 최고 시청률 17.7%를 돌파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 9회 1, 2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7%, 전국 시청률 15.5%, 순간 최고 시청률 17.7%를 달성,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파죽지세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권경민(오정세)에게 자진사퇴를 지시받고 드림즈를 떠났던 백승수(남궁민)가 드림즈 일원들의 도움으로 복귀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또한 숨겨졌던 백승수의 가족사가 공개된 가운데 백승수가 ‘입대’라는 초강수까지 두며 자신을 지킨 길창주(이용우)의 아이를 안고 북받친 눈물을 떨구는 장면이 펼쳐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중 백승수는 이세영(박은빈) 팀장에게 임시 단장을 맡아달라며 자료가 담긴 USB를 건네고 떠났던 상황. USB 안에 있던 백승수의 우승 계획을 확인한 이세영이 집 앞까지 찾아와 복직할 것을 부탁했지만 “전 고액의 연봉을 보장해주니까 드림즈에 온 겁니다. 돈이 중요한 게 잘못된 겁니까”라는 말로 이세영을 당황하게 했다.

SBS ‘스토브리그’

하지만 그 뒤 돈이 중요하다고 매몰차게 말했던 백승수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백승수가 백영수(윤선우)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쓰러진 아버지의 입원비와 수발을 드는 어머니의 생활비를 감당해야 했던 것. 이어 백승수가 항상 음식 사진을 찍었던 이유가 자신의 끼니를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사진을 전송하기 위해서였다는 것도 밝혀졌다. 또한 아버지가 쓰러진 뒤 퇴직을 권고받은 백승수가 회사에서 나가지 않자, 회사에서는 곧 없어질 씨름단으로 백승수를 내려보냈고, 백승수는 그때부터 지켜주는 사람 없이 매번 고군분투하는 시간을 보내왔다는 것도 드러났다.

그런가 하면 극 후반에는 백승수가 책임질 가족이 있음에도 입대 선언을 한 길창주에게 화를 내다, 아이를 안은 길창주 아내를 보고는 과거 병실에서 힘들어하던 유정인(김정화)을 떠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성화에 마지못해 아이를 안은 백승수가 “저 같은 사람이 아이를 안아도 되겠습니까”라는 말과 함께 등을 돌린 채 묵묵히 눈물을 삼키는 가슴 저릿한 엔딩이 펼쳐져 깊은 울림을 남겼다.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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