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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정유미X유병재X설민석, “이육사 선생의 청포도 등 주입식 교육 아쉬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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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월 12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이황 선생의 후손인 민족저항시인 이육사 선생의 발자취를 알아보기 위해 이육사문학관을 찾았다. 이육사 선생의 본명은 이원록으로 안동이 낳은 또 다른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청포도>, <광야>, <꽃> 등 교과서에서 봐서 더 익숙한 시들이 있다. 배우 정유미 씨는 <청포도>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읊었다. 설민석 씨는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부분을 조국의 광복을 바라고 쓴 시로 해석했다. 

전현무 씨도 ‘손님’이 ‘조국 광복’과 ‘독립투사’를 의미한다는 내용의 공부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유병재 씨는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설민석 씨도 문학 작품의 해석은 청자의 몫이라고 말했다.

시인 이육사 선생이 남긴 시는 40편으로 교과서 속 민족 저항 시인으로 익숙하다. 1904년 경북 안동에서 6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이육사 선생의 작품을 세상에 알린 이는 원일, 원조, 원창 삼형제였다. 

1946년 10월 20일, 이육사의 시를 모아 유고집 ‘육사시집’을 발간했다. 이황 선생의 후손답게 독립운동 가문이었던 이육사의 집안은 친가와 외가 모두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이황 선생은 1930년대 윤동주와 함께 저항 시인으로 알려졌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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