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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숲, 25살에 뇌종양으로 요절한 아내를 위해 축구장 서른개 크기의 기타 모양 숲 만들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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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죽은 아내의 소원인 기타 숲을 만든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12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898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상공에서 내려다 봤을때 가장 독특한 숲을 보게 되는데 바로 폭이 400미터 길이 2500미터의 기타 숲이었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그 숲을 만든 사람은 페드로였고 그라시엘라 이라이노스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연인이 되었다. 둘은 결혼을 해서 4명의 아이를 낳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아내가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서 숲을 특별한 숲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만들기로 한 것이 기타 숲이었고 기타의 몸체는 사이프러스 나무로 기타 선은 유칼립투스 나무를 심기로했다. 그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7000구의 나무를 심었고 드디어 축구장 서른개에 달하는 기타 숲을 완성했다. 

사실 아내 그라시엘라는 25살의 나이에 뇌종양으로 사망했고 아내를 잃고 슬퍼하던 페드로는 죽은 아내의 소원이었던 기타 모양의 숲을 만들게 된 것이다. 그는 숲을 만드는 내내 아내와 함께 였다고 생각하고 그후 조종사들이 우연히 코르도바 상공에서 기타 숲을 발견하고 아르헨티나에서 유명해졌다.

그러나 정작 페드로는 기타숲의 완전체를 볼 수 없었는데 고소공포증으로 비행기를 탈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안타까움을 줬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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