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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손준호 “장성규와 동창, 학생회장에 공부도 잘했다…나는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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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2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판타지 장르의 세계적인 거장인 팀 버튼 감독 특집으로 꾸며지며, 그의 대표작 ‘가위손’과 ‘빅 피쉬’를 다뤘다. 이에 뮤지컬 ‘빅 피쉬’의 주인공인 배우 손준호와 김지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장성규는 배우 손준호와 고등학교 동창임을 밝히며 “손준호는 학창시절에 공부도 잘했고 착한 친구였다. 전교에서 손준호를 미워하는 친구는 한 명도 없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배우 손준호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이에 손준호 또한 “성규는 학생회장까지 했던 특출 난 친구였다. 시험이 끝나면 성규 시험지로 정답을 맞춰볼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저는 평범한 편이었다. 지금 뮤지컬을 하는 모습에 친구들이 놀랄 정도”라며 믿기지 않는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MC 장성규는 “여기선 바보 콘셉트인데 얘기하면 어떡하냐”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 장성규가 ‘가위손’의 에드워드에 대해 “당시에는 왼손잡이에 대해 편견이 있었을 시기인데 주인공이 양손을 똑같이 사용하는 부분이 의미 있게 느껴졌다”라고 전하자 임필성 감독은 “지금 진짜 학생회장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영화 가위손은 2014년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작품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화장품 외판원 펙(다이안 웨스트)은 마을 언덕 외딴 성에서 상처투성이 창백한 얼굴과 날카로운 가위손 때문에 외롭게 살고 있는 에드워드(조니 뎁)를 만나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평범한 일상에 무료해하던 마을 사람들에게 큰 관심거리가 된 에드워드, 펙의 딸 킴(위노라 라이더)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의 남자친구 질투와 이웃들의 편견으로 도둑으로 몰리며 더 큰 오해에 빠지게 된다.

JTBC ‘방구석 1열’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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