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의 선공개 영상에서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진지하게 이사를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와 이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여기에 2년 넘게 살았지 않나, 미려가 연남동 살다가 연희동 갔는데 진짜 괜찮다고, 구경 한 번 하라고 하더라”며 “우리가 또 계속 주택 이야기했는데 구경만 가볼까?”라고 제안했다.
심진화의 절친 김미려는 최근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간 후 이를 심진화에게 제안했던 것.
이에 남편 김원효는 “구경 갔다가 혹해가지고 또 (구매할지도)”라고 망설였지만 이내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도 하더라. 새로운 환경에 가서 살아보면 우리의 몸의 밸런스라던지 여러가지가 달라지니까 거기서 아기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더라. 또 아기 키우기에 그런 주택이 좋거든”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진화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하다가 “나는 마당이 있었으면 좋겠다.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싶다”고 남다른 먹성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보기 위해 부동산 투어에 나선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보는 집마다 감탄을 연발하며 취향 저격을 당한 부부의 고민은 깊어만 갔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