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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 실화, 유영철 연쇄살인사건…희대의 명대사 “4885 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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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영화 ‘추격자’가 채널CGV에서 재방송되며 모티브가 된 유영철 연쇄살인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봉된 영화 ‘추격자’는 ‘황해’ ‘곡성’ 등을 제작한 나홍진 감독의 데뷔작이다. ‘추격자’는 전직 형사 엄중호 역의 김윤석, 연쇄살인범 지영민 역의 하정우 등이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추격자’는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가 최근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그는 조금 전 나간 미진(서영희 분)가 받은 번호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연락한 번호라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결국 미진마저 행방불명된다.

영화 '추격자' 스틸컷 / 네이버영화 제공
영화 '추격자' 스틸컷 / 네이버영화 제공

살인마 영민과 중호는 전화를 통해 처음 서로를 인식한다. 중호는 영민과 대면했을 때 “야 4885 너지?”라고 말하며 그가 바로 살인마라는 것을 확신한다.  이에 영민이 도주하자 중호는 추격 끝에 그를 잡는다. 

경찰서에 잡혀간 영민은 미진의 행방에 대해 죽었다고 증언하지만, 중호는 이를 믿지 않고 홀로 추적을 이어나간다. 그러나 경찰은 실적을 쌓기에 급급해 미진의 행방보다는 그의 살인 행각의 증거를 찾기에 혈안이었다.

이 영화는 지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수십의 여성을 살해한 연쇄살인마 유영철의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철은 사형을 선고받고 현재까지도 교도소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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