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전현무의 여자친구인 아나운서 이혜성이 공개 연애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한 방송에서 이혜성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생방송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이혜성의 라디오는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진행되는 심야의 라디오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빅원이 함께 했다.
빅원이 “오늘 외모가 빛이 나신다”고 하자 이혜성은 “오늘 티비 방송이 있어서 메이크업을 좀 하고 왔다”고 했다. 빅원은 “다른 이유가 있는 줄 알았다”며 전현무와의 연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노래가 나가는 동안 두 사람은 소소한 잡담을 이어갔다. 이혜성은 “저격수다, 저격수”라고 웃었고 빅원은 “좋겠다, 연애해서”라고 부러워했다. 그러나 이혜성은 “좋은가? 너무 공개되는 것은 별로인 것 같아”라고 부담스러워했다.
빅원은 “별 수 있나, 마냥 축하할 순 없잖아. 너무 세상에 (공개됐으니까)”라고 그를 위로했다. 이헤성은 “그렇지, 부모님은 되게 스트레스를 받으시지. 부모님은 또 모르셨으니까”라며 “전날에 말씀드리긴 했어. (기사 나기) 전날 밤에”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뻔뻔하게 못 받아치겠다. 너무 유난 떠는 걸로 보일까 봐”라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