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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장승조, 이재룡에게 “윤계상과 나는 왜 싸울까요?” 완도 찾아가서 데려오고 가족 권력 다툼에 회의…전석호 염혜란 찾아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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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초콜릿’에서는 장승조는 이재룡에게 윤계상과 싸우는 것에 회의하는 말을 하고 윤계상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14회 (CP 함영훈/ 제작: 표종록,박준서/ 작가: 이경희)’에서 준(장승조)이 아버지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강의 모습에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

 

jtbc ‘초콜릿’ 방송캡처
jtbc ‘초콜릿’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강(윤계상)을 찾으로 직접 완도에 내려갔고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이강이 있는 완도까지 갔다. 준(장승조)은 강(윤계상)을 만나서 "서울로 돌아가자"고 했고 지친 강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게 됐다.

강(윤계상)은 울면서 "여기서 살게 내버려 두지. 난 여기서 그냥 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라고 비탄하는 모습을 보였고 준은 당혹감과 연민으로 가족간 권력 다툼에 대한 회의를 느꼈다. 준은 아버지 승훈(이재룡)과 할아버지 산소에 왔고 "나는 왜 강과 싸울까요? 처음에는 알았는데 이제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준은 강에게 전화를 걸어서 만나자고 했고 강은 "나한테 약점 잡혔어? 뭔데?"라고 묻자 준은 강에게 "잡은 사람이 알아내"라고 하면서 강에게 도움을 줄 사람들에 대해 말했다.

또 나라(이주연)가 강력계 형사인 아버지에게 호스피스 병원에서 일한다고 끌려가고 현석(김원혜)은 영실(염혜란)에게 "오히려 다행일지 모르겠다. 아까 거성병원에서 전화왔다. 이제 환자 받지 말라고 하더라. 병원 문 닫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실은 병원 마당에서 범상치 않는 임펙트한 모습으로 어릴때 자신을 좋아하던 동생 대호(전석호)가 나타나면서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이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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