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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배종옥, 108배에 외국어 공부 "중국진출 해야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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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배종옥이 108배를 일삼고 영어와 중국어 공부를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11일 오후 11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배종옥이 출연했다. 농담을 전부 진담으로 받아들여 전면 차단하는 '농담 블랙홀'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잘 속어 넘어가느 허당 면모,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독서를 가까이하는 우아한 일상까지 선보이는 배종옥의 일상에 이목이 집중된다.

메이크업숍으로 간 배종옥은 민낯에도 너무나 청초한 미모를 뽐냈고, 이에 이영자는 "어쩜 민낯인데도 저렇게 예쁘셔"라며 감탄했고 이는 홍현희도 마찬가지였다. 김영규 매니저는 배종옥에 보온 팩을 전달했고 부지런한 김영규 매니저의 재빠른 행동에 모두들 "와, 갖다달란 말도 안 했는데 바로"라며 감탄했다.

배종옥이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있을 사이 매니저는 배종옥이 먹을 점심을 사러 갔고, 배종옥은 간단히 기본 메이크업에 돌입했다. 배종옥은 메이크업을 받으면서도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농담에 진담으로 받아치며 작가 추천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열심히 밤샘 연습하느라 링거 맞은 것도 도루묵이 됐다는 배종옥. 눈썹 영양제도 꾸준히 바르고 있다는 배종옥은 집에서 할 게 너무 많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눈썹 영양제도 바르세요?"라며 놀라워했고 "어쩐지 옆에서 보는데 숱이 엄청 많으시더라고요"라고 얘기했다. 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선생님 집에서 108배도 하신다면서요"라고 물었고, 김영규 매니저는 "108배 하시는 거는 선생님한테 들었어요. 전 종교가 불교인 줄 알았는데, 집에서 식사 때 기도도 하시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종옥은 다시 차에 올라탔고 김영규 매니저가 사온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점심은 준비한 김밥. 배종옥은 다리 한 쪽을 꼬는 것만으로 '배우 포스'를 드러냈고 이해가 안되는 사안에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나보지 뭐"라고 쿨하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전엔 화가 많았는데 요즘은 화가 잘 안나더라고요"라고 배종옥은 얘기했고 김영규 매니저는 "전 시간 약속을 잘 안지키는 걸 싫어서 현장에서 다툴 때도 많아요. 그런데 선배님은 기다리는 것도 배우가 할 일이라 생각하세요"라고 배종옥에 대해 얘기했다. 

멋지게 잘 나온 화보에도 배종옥은 "잘 나왔어"라고 무미건조하게 대답했고 매니저는 "다들 그 전이랑 분위기가 다르셔서 너무 잘나왔다고"라고 회심의 얘기를 꺼냈지만, 배종옥은 "땡큐"라고 간결하게 한 마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회에 송가인, AOA, 홍현희 등이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구해줘 홈즈'나 '놀면 뭐하니' 등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계속해서 큰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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