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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없다' 곽동연, 황영희와 박세완 남편 죽음 연관성 '캐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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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곽동연이 황영희와 박세완 남편의 죽음에 대한 연관성을 캐치했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1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 41회에서는 나해준(곽동연)이 자신의 엄마 오인숙(황영희)와 강진구 대리 사이에 분명히 뭔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직감한다. 나해준은 "나 이따 안면도 리조트 회계부서 부장이랑 연결 좀 해줄래요?"라고 비서에 요청한다.

세차장에서 일하던 금박하(박세완)는 아까 오인숙이 얘기했던 걸 떠올리며 멍 때리고 쓸쓸히 앉아 있다. "네 남편은 그냥 공금 횡령하고 자살한 직원일 뿐야. 다른 이유가 있다면 네가 더 잘 알겠지. 우리 두 모자 이간질시키고, 한번만 더 우리 아들 앞에서 불쌍한 척 끼부리면 이쯤에서 멈추지 않을 거야. 알았어?"라고 얘기했던 오인숙.

오인숙은 알량한 동정심 자극해서 나해준과의 인연을 이어가려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했었고, 금박하는 "본부장님이랑 내가 왜유?"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그때 금박하에게서 휴대폰 알림이 떴고, 알고보니 외국에서 답장이 온 것이었다. 금박하는 최거복(주현)에 전화를 걸었고 "그때 어르신께서 보내신 메일 그거 답장이 왔네유"라고 금박하가 기쁘게 얘기했고 최거복은 자신에게 곧바로 그 메일을 다시 보내달라 말한다.

금박하는 "감사해유"라고 전했고 최거복은 의문의 서류 가방을 들고 낙원여인숙으로 향한다. 복막례(윤여정)는 최거복에 서류가방을 보고 "그건 어디서 났어?"라고 웃고 최거복은 "아니 골동품 가게 가는데 이게 딱 눈에 들어오더라고"라고 둘러댄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따뜻한 이웃들의 일상을 풀어가면서 동시에 박세완과 곽동연의 러브라인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당 드라마는 '황금정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등의 드라마와 함께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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