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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백청강X박혜원(HYNN), 라이벌 대결 393표로 동점 '깜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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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백청강과 박혜원이 라이벌 대결에서 동점을 받았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1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작곡가 장욱조 특집이 방송됐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조용필, 하춘화, 윤시내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에 명곡을 선물한 작곡가 장욱조는 데뷔 52주년을 맞아 출연했다. 오늘은 출연진으로 알리, 팝핀현준과 박애리 등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했고 이어 첫번째 무대는 백청강이 꾸미게 됐다. 

감성 발라더 김경훈은 불후의 명곡 출연소감에 대해 "우선 저희 아버지가 정말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인데, 너무 좋더라고요"라고 얘기했고 "아버지의 꿈을 이뤄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정말 준비 많이 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유노윤호와 군대에서 만나 굉장히 친하다고 하는데, 김경훈은 유노윤호가 "네가 유노윤호의 후배면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을 거다"라고 얘기했다며 씩씩한 열정을 과시했다.

백청강은 사랑에 받은 상처를 표현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조용필의 '상처'를 선곡했다고 소개했다. 신동엽의 "첫번째 무대, 백청강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무대에 올라선 백청강은 섬세한 미성으로 조용필의 '상처' 노래를 시작했다. 차분한 음색이 돋보이는 백청강의 노래에 방청객들은 귀를 쫑긋 세웠다. 

조용필의 대표 명반이었던 8집 수록곡 '상처'에 정재형은 "백청강 특유의 고음이 돋보인 무대였고 굉장히 잘 어울렸다"고 말했다. 알리는 "남자의 감성으로 썼지만 여자가 울부짖는 듯한 애절한 소리다, 라고 느꼈어요.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낼까 궁금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섬세한 보컬과 전율의 가창력 장착으로 2020 떠오르는 기대주가 된 박혜원(HYNN)이 반가운 얼굴을 드러냈다. 박혜원은 자신의 무대를 보고 부모님이 "저래서 되겠나"라고 얘기했다며 확신이 없으시다고 했다 밝혔다. 이어 박혜원이 다음 무대를 꾸미게 됐다. 그가 부를 노래는 최진희의 '꼬마 인형'. 평소 자신의 엄마가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라고 밝힌 박혜원은 "원곡에 담긴 감성을 보고 순수한 사랑을 담아 해석을 해서 부르려고 하는데요.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부르겠습니다, 화이팅"하고 외쳤다.

흰 드레스를 입고 나온 박혜원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첫 소절을 시작했다. 박혜원은 최진희의 '꼬마 인형'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해 불렀고 애절한 감정이 더해져 호소력 짙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엄청난 가창력으로 큰 박수와 환호를 받은 박혜원 HYNN. 이어 백청강과 박혜원의 대결이 펼쳐졌다. 놀랄만한 결과가 펼쳐졌다. 바로 393표로 동점이 나온 것. 백청강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두 사람은 예상을 깨는 놀라운 결과에 매우 놀랐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지난회 청각장애인 이소정 양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가 큰 화제를 얻었던 바 있으며, 시청자들은 '불후의 명곡' 재방송 시간과 방청신청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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