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탤런트 김규리가 연초부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최근 김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공연보고 조용히 꽃만 전달하고 가신 분을 찾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할 길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마음에도 꽃 향이 가득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익명의 누군가가 두고 간 꽃이 찍혀져 있다. 현재 김규리가 공연하고 있는 연극 ‘꽃의 비밀’에 맞춰 사온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기분 좋겠네요”, “허걱”, “대박이네요”, “향기로운 하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중 한 누리꾼은 “규리 씨. 저 찾는다고 해서 댓글 써요. 어제 공연 잘 봤어요. 라넌큘러스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원래 꽃이시니 마음 속 꽃향이 가득하시죠. 오히려 어제 저와 제 친구들 마음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꽃을 준 당사자가 맞는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공연을 통해 관객과 배우가 호흡한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김규리가 활약 중인 연극 ‘꽃의 비밀’은 오는 3월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11 16: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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