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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이선균, 반전 정체에 궁금증 UP…'은둔 고수 유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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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검사내전’ 이선균의 사실이 갈수록 하나씩 드러나며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6일에 첫 방송된 JTBC ‘검사내전'에서 이선균은 스타 검사도 아니고, 특별히 유능하지도 않지만, 인간적인 면모로 사건을 마주하던 이선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선웅은 시골 도시 진영에서의 한적한 생활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인 줄로만 알았으나, 회를 거듭할 때마다 새롭게 드러나는 면모가 궁금증얼 높이고 있다. 그동안의 전개 속에서 시청자들이 선웅을 향해 물음표를 띄운 두 가지 궁금증을 디테일하게 알아봤다.

1. 관사에 울려 퍼진 충격의 목소리, “아빠!”

지난 7일 방송된 6회 방송의 엔딩에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인물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레 관사의 초인종 소리가 울렸고 초등학생 즈음으로 추측되는 소년이 그곳에 모인 검사들을 찾아왔다. 짧은 정적이 흐르고 입은 연 소년은 선웅을 향해 “아빠!”라고 외쳤다.

선웅이 “재훈아”라고 답한 순간, 선웅의 휴대폰에는 ‘마님’이라는 발신자로 전화가 걸려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0년 차 검사로 현재 일하고 있는 진영이 고향이라는 것 외에는 특별히 알려진 게 없었던 선웅의 가족이 처음 수면 위로 등장한 대목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JTBC '검사내전' 방송 캡처
JTBC '검사내전' 방송 캡처

2. 알고 보니 은둔 고수?! 유척의 진실

선웅과 명주의 대학 시절 은사인 박대천 교수가 매년 애제자에게만 하사한다는 유척이지만 당시 수석으로 졸업했던 명주는 유척을 받지 못했다. 오랜 시간 ‘누가 받았을까?’ 궁금했을 명주는 십여 년이 지나고 생각지도 못했던 진영에서 유척의 주인을 만나게 됐다.

내내 탐탁지 않아 했던 선웅이 그 주인공. 심지어 선웅은 명주 앞에서 유척을 병따개 용도로 사용해 명주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무엇보다 유척이 선웅에게 전해진 이유가 시청자들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명주가 대학 시절 내내 수석을 했던 것으로 보아 그보다 더 뛰어난 재원은 아니었을 선웅이 박대천 교수의 애제자였던 것일까. 검사 생활 11년 내내 특별히 주목받은 적 없는, 그저 맹탕 같던 선웅이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실력을 감추고 있던 은둔 고수였던 것인지. 까면 깔수록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양파 같은 선웅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JTBC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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