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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오윤아, 14살아들 자폐 알게된 계기?…"너무 늦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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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모던패밀리’ 오윤아가 아들의 자폐증상을 알게된 계기를 전했다. 

10일 공개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오윤아가 출연해 아들의 병에 대한 고백을 했다. 

오윤아는 "처음엔 발달이 늦기에 병원에 갔다"며 "검사를 받아도 별다른 이상이 없길래 (몰랐다)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면 더 잘했을 텐데 뒤늦게 아이의 병을 알았을 때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밝혔다.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오윤아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모성애가 대단하세요 나도 좀 본받아야하는데 맨날 아들과 싸우고 있네요", "많이 참고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사랑해줘야 할 아이를 키워서인지 전보다 더 성숙해보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저도 지체1급딸이있어요"라며 공감한 한 네티즌은 "윤아씨가 엄마라는 말을듣고 울었다는거 그 기분저도알기에 글을쓰개됐어요 힘드실텐데..그래도 아이의 하루하루변하는 모습에 힘을내게되요", "오윤아씨 항상 응원합니다 아들 넘 귀여워요^^" 등 오윤아의 고백에 대해 응원의 말을 남겼다. 

오윤아의 자녀에 대한 고백에 네티즌들은 그를 응원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으며 그의 용기있는 고백에 박수를 보내는 모양새다. 

오윤아가 출연하는 MBN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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