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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희열의 스케치북' 윤하X루시드폴X린X소란 출연...소란 "불기둥도 직접 챙겨왔다" 열정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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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윤하, 루시드폴, 린, 소란이 출연해 풍성한 겨울밤을 만들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11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유스케)에는 윤하, 루시드폴, 린, 소란이 출연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윤하는 ‘없던 일처럼’을 부르며 인사를 했다. 윤하는 ‘없던 일처럼’이 수록된 앨범이 최근 빌보드지에서 K-POP 명반 8위로 거론되기도 했다. 윤하는 “재평가를 받는 것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하는 신곡에 BTS의 RM이 피처링은 물론 작사에도 직접 참여해줬음을 이야기 하며 “원래 방송국을 오가며 아는 사이였다. 같이 작업을 하자고 말을 했는데 너무 바쁘셔서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로 작업을 하게 됐다.”며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윤하는 ‘비’와 관련된 노래와도 인연이 깊은데 “유희열 선배님이 주신 곡을 시작으로 에픽하이 우산을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루시드폴은 유스케의 최다 출연자중 한 사람. 유희열은 “52회를 출연했다.”며 루시드폴을 소개했다. 루시드폴은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며 감귤과 레몬 농사에 열을 다하고 있다. 루시드폴은 직접 수확한 레몬을 유희열에게 선물하며 “4년만에 수확한 것이다.” 라고 말했다. 루시드폴은 “농사가 늘긴 했지만 아직도 어렵고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루시드폴은 반려견 ‘보현’의 목소리를 담은 앨범을 소개하며 유희열과 즉석에서 콜라보 라이브를 보이기도 했다. 유희열과 루시드폴은 ‘콜라비 콘체르토’ 라이브를 선보인 뒤 큰 박수를 받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인 ‘유스케X뮤지션’의 주인공은 가수 린. 드라마 OST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린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며 “20주년이 되니 그래도 내가 잘 살아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린은 이승환의 ‘세가지 소원’을 선곡했다고 밝히며 “가사에 건강하세요 라는 말이 들어가는데 그게 가장 좋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라고 답했다. 린의 감성이 담긴 ‘세가지 소원’은 11일 오후 12시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마지막으로는 콘서트의 귀재, 밴드 소란이 등장했다. 화려한 무대 장치와 멋진 라이브로 눈길을 끈 소란은 “무대 장치가 전부 사비다.” 라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소란은 불기둥을 준비했지만 소방법으로 사용하지 못했다며 “다음에 야외에서 불러주시라.”며 열정을 뽐냈다.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제 롤모델이 유희열 선배님이다.”며 유희열의 루트를 밟기 위해 작곡을 배우고 세션으로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유희열은 “그렇지, 비쥬얼을 보면 솔로를 할 비쥬얼이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란은 최근 예능 ‘런닝맨’을 촬영했고 유=재석과 콜라보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란은 “저희 콘서트에 오려면 경외심을 챙겨오셔야 한다. 저희가 항상 인기가 많음을 가정하고 공연한다.”며 ‘경외심 스티커’를 공개했다.

소란이 직접 제작한 ‘경외심’ 스티커을 즉석에서 선물로 나눠주기도 했다. 소란은 “콘서트는 정말 다양하게 한다. 관객분을 뽑아 집에 보내드리기도 하고, ‘기회비용 메들리’도 한다.”고 설명했다. 기회비용 메들리는 연말에 많은 가수들이 공연을 하기 때문에, 타 가수의 곡을 소란이 메들리로 불러주는 것. 고영배는 “최근에는 댄스 퍼포먼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BTS의 ‘작은 것들의 시’를, 소란의 멤버들은 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토크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24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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