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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윤하 '겨울왕국' 깜짝커버부터 'BTS'와의 인연 공개..."잘 되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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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가수 윤하가 컴백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11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가수 윤하가 출연했다. 윤하는 ‘없던 일처럼’을 부르며 인사를 했다. 새해 첫 녹화의 주인공이 된 윤하는 “저도 이게 첫 방송이다.” 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윤하는 “없던 일처럼 지나간 곡이다.” 라며 자신의 곡을 깜짝 디스하기도 했다.

유희열은 “빌보드지에 K-POP 명반 8위에 오른 앨범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고 윤하는 “출시 되었을 때 나왔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재평가 되어 좋다. 정말 많은 도전을 했던 앨범이다.” 라고 답했다. 노래를 많이 듣는다는 윤하는 “제가 요즘 겨울왕국에 빠졌다.”며 ‘애창곡’ 으로 ‘인투디언논’을 골랐다. 윤하는 “많은 분들이 커버를 하셨는데 아직 커버를 못해봐서 오늘 준비했다.”며 즉석에서 OST를 불렀다. 유희열은 “노래를 듣는데 마치 ‘나 노래 잘하지’ 라고 들리더라.”고 말했다. 객석에서도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윤하는 "타이틀에 BTS의 RM씨가 직접 참여를 해주셨다. 작사에도 참여해주시고 감사하다."며 "방송국을 오가며 알게 된 사이다. 예전부터 '우리 나중에 한 번 작업하자' 라고 했지만 당연히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흔쾌히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RM이 윤하씨의 팬을 자처하더라. 작업은 어떻게 진행했냐." 물었고 윤하는 "긴 이메일을 보냈는데 긴 답장으로 답해줬다. 시간 조율이 어려워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너무 감사했다. 잘 되는 사람은 이유가 있더라." 라며 유쾌하게 RM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토크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24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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