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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성훈, 황제성 아들 수현이 기저귀 차지 않는 모습에 “아빠 닮았네”…“우리 집에 얹혀사는 백수 삼촌 같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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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절친한 황제성 집에 방문해서 베이비시터로 변신한 성훈의 일상이 나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제성 부부의 집을 방문한 성훈의 모습이 나왔다.

 

MBC‘나 혼자 산다’방송캡처
MBC‘나 혼자 산다’방송캡처

 

성훈은 두 사람의 식사를 위해 자의 반 타의 반 베이비시터로 변신하게 됐다. 성훈은 황제성의 아들 수현에게 "내가 아빠다"라고 했고 황제성은 "수현이 이제 말을 하려고 하는 너한테 아빠라고 하면 어떡하냐?"라고 하면서 당황을 했다.

이어 황제성은 "너 결혼할 때 두고 보자"라고 했고 성훈은 "나 결혼 안한다. 형이 결혼하지 말라며?"라고 하며 황제성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성훈은 생전 처음 안아보는 황제성의 아기 때문에 마치 로봇처럼 굳어버렸고 혼자서 황제성의 아들 수현을 돌보게 되자 진땀을 흘리게 됐다. 성훈은 황제성이 "집에 늦게 들어가고 밥을 잘 먹더라. 수현아 오늘 일찍자라. 네 부모님들 부부 싸움 할꺼거든"이라고 하며 놀렸지만 부부가 식사를 하는 동안 수현을 잘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성훈은 수현이 배변을 하자 기저귀를 가는 모습을 보게 됐고 기저귀를 차지 않은 아기 수현의 모습에 "아빠 닮았네"라고 하면서 황제성을 당황시키게 됐다. 황제성은 성훈과 함께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서 "집 안에 한 명씩 있는 백수삼촌 같다"라고 놀렸다.

또 성훈이 준비했던 거대한 상자 속 선물이 공개됐고 카시트임이 공개 되면서 수현이 카시트에 앉아서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였고 황제성 부부와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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