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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9년' 서태지, 본명은 정현철 "서태지 본명이 서태지가 아니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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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최근 JTBC '슈가맨3' 장현철이 출연해 서태지 본명이 힌트로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서태지 본명이 힌트로 나와 서태지 본명이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올라 이목을 끈다.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48)의 본명은 서태지가 아닌 정현철이다.

서태지는 최근 평창동 집을 판 이유에 대해 "더 신나고 즐거운 일들을 마주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 서태지는 오후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태지 / 서태지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서태지 / 서태지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서태지는 "평창동에서 이사한 일이 기사화돼 저도 놀랐다"며 "무척 아쉬웠지만 그래도 더 신나고 즐거운 일들을 마주하기 위해 보금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연희동 집도 수많은 이야기를 남기며 잊을 수 없는 장소가 됐지만 평창동 역시 나에게 행복했던 장소로 남을 것"이라며 "어디로 이사했는지 궁금하겠지만 다음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태지가 5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사 이유에 대해 "서태지의 집이 대중에 많이 알려져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서태지의 평창동 집은 2014년 MBC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서태지는 2009년 308평에 달하는 이곳 부지를 40억원에 매입한 뒤 최시영 건축가에게 준공을 맡겨 집을 지었다.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된 집은 내부에 차량 6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와 수영장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2년생인 서태지는 현재 47살로 1994년에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하면서 '문화대통령'이라 불릴 만큼 당시 신선한 충격을 줬다.  

서태지는 그룹과 솔로 앨범의 작곡, 작사를 거의 혼자서 프로듀싱했으며 저작권료로만 약 1000억대 수익을 거뒀다.

이외에도 약 500억 가량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3년 배우 이은성과 결혼했다. 이은성은 1988년생 올해 32세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16살 나이 차이가 난다.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서태지와 인연을 맺어 2013년 결혼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이듬해인 2014년 8월 딸 담이를 출산했다. 이은성의 연예계 활동은 2009년 영화 '국가대표'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활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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