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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지상의 빛' 웹사이트 임시 오픈 "시스템 보안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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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명예훼손 및 후원금 사기 의혹으로 적색 수배가 내려진 윤지오가 '지상의 빛' 웹사이트를 임시 오픈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지상의 빛' 웹사이트 임시 오픈 페이지를 공개한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몇 달 전 웹사이트 정식 오픈 과정에서 불미스럽게 악플러들이 아직 공식화되지 않은 홈페이지 내용을 무단으로 공개하여 각종 유언비어와 비하 발언이 등장했고, 비롯하여 '지상의 빛'을 공격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실시간으로 허위 계정들을 동원하며 팔로워가 단시간에 늘어나는 과정 또한 제보로 확보하였고 이러한 경악스러운 행태는 '지상의 빛'이 지원하는 연대자 분들이 경악하며 두려움을 갖게 만들기도 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도우려는 손길 자체를 위협하고 도움을 주는 지지자들의 신상마저 스토킹 하고 사생활에 대한 협박을 하기도 하는 만행들이 범람했다. 그렇기에 더 신중을 기하여 보다 안전하고 투명하게 연대자들을 보호 및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고, 시스템과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지오 인스타그램
윤지오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다가올 2020년 1월 중 정식 웹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임시 오픈 페이지는 공식 웹사이트 도메인으로 연결해 두었다"고 덧붙였다.

윤지오는 "제게 벌어진 수많은 어뷰징 뉴스와 부당한 상황들을 통해서 저는 많은 배움을 얻었고, 보다 성숙해지는 과정으로 여기며 주어진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됐다"라며 "각기 다른 위치에서 다양한 편견에 맞서고 계시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새해에는 지오님 께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로고도 설립의의도 너무 아름답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지오는 지난해 11월 6일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이면서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졌다.

윤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고발됐으나 지난해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귀국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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