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아한 모녀’ 이훈, 최명길 정체 밝히려고 교도소 복역했던 사람들 찾아다니고 이해우가 미행…최명길X차예련 보고 받고 ‘깜놀’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이훈이 최명길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교도소 복역했던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이해우가 미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49회’에서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은 인철(이훈)이 자신의 뒷조사를 마쳤으면서도 모른 척하면서 자신을 떠 보려고 하자 분노를 했다. 

지난 방송에서 인철(이훈)은 교도소 동기를 통해 죽은 차미연과 캐리(정미애)가 과거 친했음을 확인하고 캐리에게 차미연을 아냐고 질문했다.

캐리는 인철에게 "차미연 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밤마다 남편을 부르며 울었다. 그런데 화재로 죽은 차미연은 왜 찾냐?"라고 물었다. 인철은 캐리에게 "죽었다니 아쉽군요. 제가 그 분에게 잘 못한 것이 있어서 사과를 하고 싶었는데. 죽었다니 안타깝다"라고 답했다. 

오비서는 캐리에게 "홍의원이 차미연에 대해 물었다고요?"라고 하며 캐리의 정체가 드러나게 될지 걱정을 했다. 

은하(지수원)는 설미향(김보미 간호사에게 죽은 줄로 알고 있는 차미연에 대해 추궁했다. 은하가 설 간호사의 목도리를 보고 "차미연을 말하는 거야? 죽은 차미연이 이걸 줬다고?"라고 다그치자 설미향(김보미)은 "미연이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캐리는 자신을 찾아온 해준(김명수)에게 "제니스(차예련-한유진)를 쫓아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가봐요"라며 속내를 떠봤다.

해준은 제니스 배후가 캐리인 줄 모르고 "저한테 제이그룹을 먹겠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해준이 캐리가 친모인지 알아낼지 궁금증을 줬다.  

윤경(조경숙)은 예비 며느리 세라(오채이)를 집으로 불러 안심을 시켰다. 윤경(조경숙)이 "제니스가 해준이 흔들어도 해준이 절대 안 흔들린다"라고 했고 세라는 "정말요?"라고 답했다.

또한 재명(김명수)는 윤경(조경숙) 몰래 불륜을 저지른 아이(조연호)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보고 재롱에 흠뻑 빠지게 됐다. 재명은 이어폰까지 끼고 휴대폰 동영상에 푹 빠져있던 재명(김명수)은 세라가 몇 번을 부르자 깜짝 놀랐다. 세라는 재명에게 "아버님 아이 동영상 좋아하나보다. 무슨 채널이냐? 혹시 손주 빨리 보고 싶어서 그러는 거냐?"라고 하면서 재명을 긴장시켰다.

인철은 은하와 식사를 하던 중에 "구재명 말이야. 자기 핏줄 하나 안 만들어놨을까?"라고 재명이 내연녀를 두고 있을 가능성을 얘기 했다. 그러자 은하는 "뭘 알고 하는 얘기냐?"라고 했고 인철은 "구재명이라면 가능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데니 정(이해우)는 차미연(최명길)의 뒷조사를 집요하게 하고 다니는 인철(이훈)을 미행하면서 인철에 과연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이 죽은 줄 알았던 차미연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출연진은 최명길(정미애 역), 차예련(한유진 역), 김흥수(구해준 역), 김명수(구재명 역), 지수원(서은하 역), 이훈(홍인철 역), 조경숙(조윤경 역), 오채이(홍세라 역), 이해우(데니정)이 출연한다.

‘우아한 모녀’는 어수선 PD 연출, 오상희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