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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김수미 아들 정명호, 9살 나이 차 극복→결혼 "회식자리서 시작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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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가 오늘(10일) 미국 하와이 신혼여행서 귀국한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관심이 쏠렸다.

10일 뉴스엔은 서효림과 남편 정명호가 오늘(10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하와이에서의 신혼여행 일정을 마치고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서효림은 지난 2017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김수미와 완벽 모녀 연기를 펼치며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친모녀처럼 각별한 사이를 유지해왔다.

서효림 인스타그램
서효림 인스타그램

이들이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최근 함께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였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가 우연히 회식자리에 함께하면서 사랑이 시작됐다.

서효림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회식 이후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정명호가) 그때는 친하게 지내자고 얘기하다가 점점 스며들었다"면서 "애교가 진짜 많다. 실제로 보면 곰돌이 푸랑 닮았다. 푸 닮았다고 하니까 꿀단지 갖고 와서 '푸 닮았어'라고 한다"라며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식구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 서효림과 정명호는 앞서 결혼 소식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전해 겹경사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나이 36세인 서효림은 남편 정명호와 9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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