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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제안 → 2월 4일 첫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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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박해진이 소방청과 함께 '대국민 안전교육실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우로선 최초로 소방경으로 승진하며 큰 화제가 됐던 박해진은 승진하던 날 소방청장과의 오랜 대화 끝에 국민들이 재난과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인명피해와 구조 전 상황까지의 대국민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서 대형사고와 개인적인 사고 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에 소방청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같은 박해진의 행보는 소방경으로서 명예직으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국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안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와 시간을 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 것으로 귀감을 사고 있다. 

이에 박해진이 제안해 성사된 첫 대국민 안전교육실시 프로그램은 오는 2월 4일 천안의 한 학교에서 열린다. 박해진과 소방관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쉽고 자세한 '눈높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첫 시작을 알린다.

박해진 / 마운틴무브먼트
박해진 / 마운틴무브먼트

이날 소방관들과 박해진은 화재, 재난시 학교 안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법과 초기 진화 방법 등을 교육하며 학생들에게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이에 소방청 대변인실은 "재난 시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하고 지키도록 기본 안전교육을 하자고 제안한 박해진 소방경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꾸준히 안전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다. 박해진 소방경은 배우이지만 소방에 대한 지식이 많고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더더욱 소방관들과 밀접하게 지내며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아주 훌륭한 소방관이며,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주고 있어 소방청은 매우 든든하다."라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해진은 "국가의 큰 재난을 볼 때마다, 또는 개인이 당하는 재난을 기사로 보게 되었을 때도 이게 비단 남들에게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촬영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을 보면서 안전교육을 받은 분들이 늘어나면 나와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 제안을 했고 소방청에서 흔쾌히 받아들여 이번 일을 하게 됐다. 명예 소방관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겨 기쁘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또 그는 이번 안전교육이 한번에 그치지 않고 회사나 공공기관 등의 안전교육으로도 확장돼 일회성이 아닌 국민안전교육으로 확산시키기를 희망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KBS2 드라마 '포레스트'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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