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BJ엣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위 과대 광고 인플루언서 적발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엣지는 "기사에 대한 정확한 내용과 사실, 저의 입장을 전달드리겠다"며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엣지는 "브이플랜츠라는 제품을 고객체험기를 활용해서 홍보한 것이 문제가 됐다"며 "제가 직접 먹어보고 효과를 가지게 되어 자신 있게 판매했다. (중략) 인위적인 후기가 아닌 실제 고객 후기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판단한 제 생긱아 짧았고 저의 불찰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이플랜츠 제품을 붓기차, 붓기제거라는 표현으로 제품을 홍보 판매하여 소비자들이 오인할 소지가 있어 붓기라는 표현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시정 명령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엣지는 "저는 조작된 후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제 양심을 걸고 10년 방송을 걸겠다. 비용을 받고 브이플랜츠 홍보를 하지 않았다. 돈을 받고 거짓이나 조작된 내용을 홍보한 적이 없다"며 "뉴스 기사 내용들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이렇게 입장을 밝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광고법에 의한 실수로 숙지가 부족해서 발생한 일이니 광고법을 더 숙지하고 식약처 관련법들을 성실히 준수해 나가겠다"며 "저희 브이플랜츠 제품 자체에는 이상이 없으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BJ엣지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이플랜츠의 제품을 홍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