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민경훈이 지난 8일 김영철의 라디오에 출연해 강호동 날라차기와 쌈자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민경훈은 앞서 강호동 언급을 했다. 과거 강호동에게 한 프로그램을 통해 날라차기를 한 그는 그 이유에 대해 밝혔다.
강호동 날라차기가 너무 재밌어서 그 생각만 난다는 청취자에게 "치과가서 무서워하니까 치과 의사가 강호동에게 날라차기하면서 그게 무섭냐고 하더라"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어 강호동에게 날라차기를 한 이유에 대해 "내가 트와이스 샤샤샤 했는데 자극적으로 ‘우웩’ 이라고 했다"며 "이에 너무 화가 나서 날라차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쌈자신 비하인드에 대해 언급하자 "3집 때 이후니까 이제 (그렇게 불린지) 10년 넘은 것 같다"며 "노래 부르다가 실수한건데"라며 웃었다.
이어 "널 지킬 남자를 몰라라고 해야되는데 1절 2절이 섞였다"며 남자와 사랑을 몰라가 섞여 "쌈자을 몰라"라고 했다며 비하인드를 말했다.
이에 직접 해당 노래를 부른 영상이 공개됐다. 민경훈은 "지금은 (과거 영상)을 잘 보지 않는다"며 "1집 때부터 궁금해서 검색을 많이 했다. 그런데 안 좋은 글들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그런걸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영철은 "그런 사고가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